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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세입자대책위, 용역사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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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세입자대책위, 용역사와 ‘충돌’

24일 오전 물리적 충돌 발생…불미스런 사고 등 인명피해는 없어
개발사업 시행 용역사 vs 세입자들 몸싸움…일촉즉발 긴장감 나돌아

김태진 | 기사입력 2010/11/24 [06:19]

위례신도시 세입자대책위, 용역사와 ‘충돌’

24일 오전 물리적 충돌 발생…불미스런 사고 등 인명피해는 없어
개발사업 시행 용역사 vs 세입자들 몸싸움…일촉즉발 긴장감 나돌아

김태진 | 입력 : 2010/11/24 [06:19]
성남시 일부지역이 포함된 위례신도시 택지개발구역 철거와 관련해 세입자들과 사업 시행 용역사간의 충돌이 발생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 위례신도시 사업지구 내에서 세입자 대책을 요구하는 대책위와 시행 용역사 간의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 성남투데이

24일 오전 위례신도시 사업지구 내 철거현장에서 세입자 대책을 요구하는 위례신도시 세입자주민대책위원회와 사업지 철거를 추진하고 있는 용역사의 직원들이 각자의 입장을 요구하며 대치중이다.

오후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며 양측이 대치중이나 몸싸움 등으로 일촉즉발의 긴장감 감돌고 있어 자칫 불상사가 우려된다.

다행히 인명피해 등 불상사는 현재 벌어지지 않았으나 오전에 있었던 물리적 충돌과정에서 심한 몸싸움이 일어나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양측의 대치상황은 보상을 요구하며 철거현장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던 장소에 철거공사 시행사가 현장사무실을 짖기 위해 이들을 막아서면서 촉발됐다.
 
▲ 위례신도시 세입자대책위와 용역사간의 심한 몸싸움으로 일촉즉발을 위기가 감돌아 불미스런 사고의 우려마저 낳고 있다.     © 성남투데이

세입자대책위는 “당초 오전에 집회신고된 장소에 집회를 위해 가는 도중에 용역사 직원들이 갑자기 막고 나섰다”며, “정당한 집회를 방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책위 한 관계자는 “연평도 폭격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갑작스레 그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집회를 막고 나서고 있어 불안한 사회적 분위기를 이용해 철거공사를 강행하려는 속셈” 이라며 분개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정당한 집회를 방해하고 있는 용역사에 대해 일언반구 않고 있는 경찰은 도대체 누구편인지 모르겠다”고 공권력의 방조를 비난했다.
 
한편,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와 성남 복정과 더불어 하남 등에 걸쳐 그린벨트 및 남성대 골프장 등을 포함하여 46,000세대에 걸쳐 115,000명 규모로 2015년 12월 개발 완료 예정으로 LH공사와 서울공사 등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위례신도시 사업지구내 철거공사를 위한 현장사무실 설치를 위해 세입자대책위의 집회를 막아나서면서 세입자대책위와 용역사간에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대치했다.     ©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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