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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건립예산 3월 안에 통과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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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건립예산 3월 안에 통과시켜야”

통합진보당 성남중원 윤원석 후보,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규탄 기자회견 열어

한덕승 | 기사입력 2012/02/28 [03:09]

“위례신도시 건립예산 3월 안에 통과시켜야”

통합진보당 성남중원 윤원석 후보,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규탄 기자회견 열어

한덕승 | 입력 : 2012/02/28 [03:09]
통합진보당 성남 중원구 윤원석 예비후보가 위례신도시 건립예산을 부결한 새누리당을 규탄하면서 3월 안에 성남시 임시회의를 열어 사업승인을 가결할 것을 촉구했다.

▲ 통합진보당 성남 중원구 윤원석 예비후보가 위례신도시 건립예산을 부결한 새누리당을 규탄하면서 3월 안에 성남시 임시회의를 열어 사업승인을 가결할 것을 촉구했다.     ©곽세영

28일 오전 성남시의회 1층 시민개방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윤 후보는 “새누리당 시의원들이 ‘위례신도시 사업이 타당하더라도 지금 예산으로는 힘들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사업을 부결시켜 중원구의 3단계 재개발 사업이 이주단지를 마련하지 못해 재개발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 빠졌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신상진 국회의원이 위례신도시 분양아파트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시의회에서의 원안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까지 하였으나 같은 당인 시의원들이 부결시켜 겉 다르고 속 다른 모습으로 재개발 구역 주민들을 우롱하였다”고 새누리당의 이중성을 지적했다.

윤 후보는 “주민들의 고통을 생각한다면 새누리당은 시민들에게 사죄하고 3월 안에 성남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사업승인을 가결할 것”을 촉구했다.

윤 후보는 “오늘의 기자회견은 새누리당에 대한 규탄보다는 한시라도 빨리 위례신도시 사업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하는데 초점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지난 1월 18일의 원탁회의 제안의 연장선에서 조만간 여야를 불문하고 각 당의 후보가 가시화되면 위례신도시 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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