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관장 유준수)은 1월 11일 2시에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노인전문 요양시설인 헤리티지너싱홈에서 청소년 동아리 위문공연을 실시했다.
▲ 수정청소년수련관의 댄스동아리 팀들이 노인전문 요양시설인 헤리티지너싱홈에서 청소년 동아리 위문공연을 하는 모습 © 성남투데이 | |
수련관에 따르면 이 날 공연은 성남시문화통화 사랑방문화클럽과 함께 연계하여 이뤄졌으며, 공연에는 수정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연합팀 SIGNAL DANCERZ 소속 SN breakerz와 여성안무팀 E.D.C의 댄스공연과 사랑방 문화클럽 색소폰클럽의 연주로 실시됐다.
이 날 공연에 참가한 SN Breakerz 단장 이호철(22세)군은 “저희 공연을 보시면서 저희들의 열정과 기운을 어르신들이 받으셔서 하루빨리 쾌유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소년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은 경제적이 아닌 장기로서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분들은 오랜만에 활기찬 공연을 실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수정청소년수련관 유준수 관장은 “경제적으로 열세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른 형태의 봉사나 기부문화를 형성해 봉사의 소중함과 그 참된 의미를 알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