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숙자)는 지난 27일과 28일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질 향상 및 더불어 사는 시민사회공동체를 형성하고자 ‘사랑애(愛)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방송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는 사랑애(愛)집 고쳐주기’ 사업에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되어 150만원을 지원받아 실시했다.
▲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질 향상 및 더불어 사는 시민사회공동체를 형성하고자 진행했다. 사진은 주거환경개선 이전 모습. © 성남투데이 | |
대상자는 중원구방문보건센터와 수정구방문보건센터에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소년소녀 가정 중에서 의뢰서(13가구)를 받아 한국열관리시공협회성남시회(전문봉사단체)와 함께 실태방문조사 후 최종적으로 수리가 시급한 수혜가정 2곳(상대원2동ㆍ태평3동)을 선정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성남시회는 전문봉사단체로 등록되어 보일러 배관 및 집수리, 인테리어 공사를 전문으로 하며 사랑의집 고쳐주기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 사진은 성남자원봉사센터 ‘사랑애(愛)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한 주거환경개선 이후 모습. © 성남투데이 | |
또한, 이번 활동에서도 회원 20명이 참석하여 싱크대 설치 및 교체, 도배ㆍ장판 교체, 페인트 및 천장 작업, 방수작업 등 시설물 개보수를 처리해 줌으로써 깨끗하고 아늑한 환경을 제공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윤숙자 센터장은 “사랑애(愛)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한 시너지효과로 지역사회에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사회로 한 발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