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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21일 윤리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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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21일 윤리위원회 개최

이숙정 의원 판교동 주민센터 난동사건 ‘징계’여부 초미의 관심 집중
22일은 성남문화재단 및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임명동의안 의견청취

한채훈 | 기사입력 2011/02/16 [01:02]

성남시의회, 21일 윤리위원회 개최

이숙정 의원 판교동 주민센터 난동사건 ‘징계’여부 초미의 관심 집중
22일은 성남문화재단 및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임명동의안 의견청취

한채훈 | 입력 : 2011/02/16 [01:02]
성남시의회가 제176회 임시회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이 될 이숙정 의원의 판교동 주민센터 난동사건과 관련해 윤리위원회를 오는 21일 오전에 개최키로 해 징계여부에 초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임명동의안 처리에 앞서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사전 의견청취를 22일 진행키로 해 회의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 성남시의회가 21일 이숙정의원의 판교동 주민센터 난동사건과 관련한 윤리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사진은 성남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과문.    ©성남투데이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원으로서 본분을 망각한 채 지난 1월 27일 판교동 주민센터에서 물의를 일으켰던 이숙정 의원을 상대로 열리는 이번 윤리위원회는 이 의원이 성남시의회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점과 상식 밖의 행동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망신을 시켰다는 점 등이 핵심적인 이유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의원을 고소했던 고소인이 용서를 하고 고소를 취하했다는 점과 이 의원이 민주노동당을 탈당해 ‘무소속’이라는 점 등은 정상참작이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일각의 목소리가 제기됨에 따라 향후 윤리위원회의 징계결정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 같은 경우 지난 7일 기자회견까지 열어 최윤길 대표가 “자진사퇴를 하지 않겠다면 제명조치까지 취하겠다”고 공언을 해놓은 상태지만, 만일 제명조치가 취해진 뒤 보궐선거를 실시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정치적인 부담감에 따라 징계수위의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중 성남시는 전국최초로 임명동의안 표결에 앞서 후보자들에 대한 공식적인 임사청문회는 아니지만, 사전검증을 위한 의견청취를 오는 22일 열기로 했다.

이번 의견청취는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를 선출함에 있어 후보로 추천된 정은숙 전 국립오페라단장과 장건 (사)성남만남의집 이사장이 적격한 후보인지, 후보로서 결함은 없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검증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2일 성남 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를 선출하기 위한 임명동의안 처리과정에서 의견청취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아직까지도 집행부에서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이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성남투데이

그러나 이들에 대한 시의회 본회의 임명동의안 처리에 앞서 열리는 의견청취임에도 불구하고 후보자들에 대한 관련 자료가 해당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에게 전달되지 않아 의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한성심 위원장은 “의견청취와 관련한 후보자들 자료들을 집행부가 보내주지 않아 의회로서는 이를 묵과하고 넘어갈 수 없다”고 반발하면서 “보내주지 않고 시간을 끌수록 집행부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은 당연지사”라며 빠른 자료제출을 촉구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A의원은 “의견청취만 할 뿐인데, 전국 최초라는 타이틀과 함께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다 보니 다소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며 처음 시행하는 의견청취에 당혹스러움과 정치적인 부담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로 선임된 정은숙 전 국립오페라단장과 장건 (사)성남만남의집 이사장은 지난해 11월 25일 열렸던 제174회 본회의에서 열린 임명동의안 과정에서 부결됐다가 이번에 다시 공개적인 공모절차를 거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재차 선임됐다.

한편, 한나라당 일부에서는 형식적인 공모절차를 거쳐 들러리를 세운 결과 지난 정례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던 인사들을 또 다시 추천했다며 이는 시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향후 시의회 본회의에서 또 다시 인사문제와 관련해 전대미문의 기립표결 강행으로 임명동의안을 부결시킬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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