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계열사로 건축물관리서비스 회사인 자이서비스(주)의 자원봉사팀은 오는 12일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관내 2개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보수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시와 구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팀 8명의 직원이 참여해 금광2동 제6경로당과 7경로당에서 각각 도배공사 및 방수공사를 실시함으로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며, 보수공사 비용은 전액 자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자이서비스(주) 직원의 자율적 봉사활동 조직 자원봉사팀은 건축물 관련 기술자들로 구성되어 있고,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키로 뜻을 모아 업무에 지장이 없는 휴일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자이서비스(주)의 황진팔 대표이사도 건축자재 등을 무상 제공해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중원구 관계자는 “자이서비스 직원들의 자원봉사는 기업이 가진 노하우와 자원을 활용해 사회봉사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타 기업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위한 수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광2동6경로당 김대진 노인회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경로당 도배공사에 참여한 자이서비스 직원들과 자재를 지원한 회사에 고맙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면 더욱 살기 좋은 사회가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