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시설견학 명소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의 꿈나무인 야탑어린이집 원생들의 현장견학 체험학습이 의회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 야탑어린이집 원생들이 성남시의회에서 현장견학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 성남투데이 | |
의회에 따르면 야탑동 야탑어린이집(원장 양인정) 원생과 인솔교사 등 약 45명은 21일 오후 2시 의회에 도착해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질서정연하게 2층 본회의장으로 입실했다.
본회의장에서 의원 좌석에 앉은 원생들은 시의회 관계자가 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해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하자 신기한 듯 들뜬 표정으로 듣고 설명이 끝난 후 의장석 주변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견학의 기쁨을 만끽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견학을 통해 원생들이 더 큰 꿈을 키우고 펼쳐나가는 소중한 체험의 장이 되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원생 모두가 꿈이 있는 행복한 어린이로 자라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야탑어린이집 원생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