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 현장의정활동 ‘구슬땀’서울외곽순환도로 이설현장 등 주요현장, 운중동 GB구역내 골프연습장공사 중지 현장 등 방문해 현황점검 펼쳐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강한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제179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7일 오전 10시부터 주요소관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실시한 현장 방문은 ▲판교신도시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설현장 ▲운중동 GB구역내 골프연습장공사 중지 현장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상대원 쓰레기 소각장 ▲은행1동 은행근린공원 내 다목적 체육관 진입로 등에서 진행됐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판교신도시 부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설 현장이었는데, 성남시 택지개발과 관계자들과 동행해 이전 추진 관련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소음저감대책 비교검토안을 점검했다. 소음저감대책 비교검토안에 따르면 6개의 안 중 가장 유력한 사업은 기존도로에서 59m를 이격하고, 교량설치 및 방음벽설치를 하는 사업으로서 1천14억원의 사업비 예산지출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 자리에서 강한구 도시건설위원장은 “판교신도시를 개발할 당시 처음부터 제대로 검토했다면 추가적으로 소음피해 등 예산낭비도 없었을 텐데”라는 탄식이 담긴 한숨을 내쉬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도시건설위원들은 운중동 GB구역내 골프연습장공사 중지 현장에서는 안전대책마련과 장마피해 및 재해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하면서 토사유출이 없도록 노력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곧이어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서는 철거 현장과 주민안전 현황을 점검하며 LH관계자들에게 빠른 공사진행을 촉구하며 방과 후 아이들이 공사현장에 접근할 수 없도록 지도함과 동시에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서도 예정대로 현장방문 일정을 소화하면서 은행1동 은행근린공원내 다목적체육관 진입로와 상대원 쓰레기 소각장에 방문해 공동주택내 에열 온수 공급 가능여부 현장 검토를 실시했다. 은행2동에 거주하고 있던 김순녀(68) 주민은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의 현장방문에 대해 “시의원들이 직접 현장까지 방문해 살펴보고 조치를 취해주니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마음 변하지 말고 일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