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신> 제4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선거에서 김민자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21일 오전 열린 성남시의회 116회 임시회 부의장 선거에서 김민자의원은 2차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인 21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앞서 1차투표에서 부의장 후보 5명가운데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민자의원 21, 박권종의원 11, 방익환의원 7, 신현갑의원 1, 김유석의원 1표를 각각 얻었다.
김 의원은 이날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시대흐름에 따라서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상황에서 의장님을 보좌하고 시의원들과 함께 발전적인 시의회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원들과 같이 비젼있는 의회, 앞서가는 성숙된 의회상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의장단 선거과정에서 불미스런 점이 있었으나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2신>시의회 부의장 선거 혼전양상
과반수 득표자 없어 2차투표 진행
박권종 12, 김민자 9, 김유석 8, 방익환 7, 신현갑 5표 얻어 제4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선거가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열린 성남시의회 116회 임시회 부의장 선거에서 부의장 후보 5명가운데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투표를 진행키로 했다.
이날 투표결과 박권종의원 12, 김민자의원 9, 김유석의원 8, 방익환의원 7, 신현갑의원 5표를 각각 얻은 것으로 나타나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시의회 회의운영규칙에 따라 2차 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김상현의장은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정회를 선포했고, 각 의원들은 상임위실에서 부의장 선거와 관련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제1신> "시 집행부와 대등한 관계 만들터"
"시의원들 반목갈등 해소도 노력"
홍양일의원 후반기의장으로 선출... 1차투표에서 22표 얻어
제4대 성남시의회 후반기의장으로 홍양일 의원이 선출됐다.
21일 오전 성남시의회 제116회 임시회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후보로 출마한 김상현, 오인석, 이수영, 홍양일의원 가운데 홍양일 의원이 1차투표에서 과반수를 넘은 22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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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의회 제4대 후반기 의장단 후보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김상현, 오인석, 이수영, 홍양일의원(사진 왼쪽부터) ©우리뉴스 |
이날 투표결과 김상현 현의장과 오인석의원은 각각 3표를 얻었으며, 이수영 부의장은 10표를 얻는데 그쳤고, 기권표가 2, 무효표가 1표 나왔다.
홍 의원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인사말을 통해 "의장으로 선출해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동료의원들이 의장으로 선출해 준 이유를 잘 알고 있다"며 "시의회 위상을 높이고 시집행부와 대등한 관계에서 시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홍의원은 부의장 선거를 위해 잠시 정회가 선포되자, 시의원들과 개별적으로 인사를 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후 홍의원은 의장실로 자리를 옮겨 김상현의장에게 인사를 건네자, 김의장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라고 축하의 인사로 답했다.
이자리에서 홍의원은 "김의장과 함께 시의회 내부에 현재 만연해 있는의원들간의 불신과 반목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기자들을 향해 포즈를 취해주기도 했다.
시의회는 의장 선거가 끝난 이후 지금 현재 부의장 선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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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성남시의회 후반기의장으로 선출된 홍양일의원이 김상현의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우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