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가 오는 21일 부터 12월 20일까지 30일간 한달여 가량의 의사일정으로 제181회 정례회를 개최키로 하고 16일 오전 의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민선5기 시 집행부에 대한 시정운영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성남시 2012년 새해 예산안에 대해 심의를 벌인다.

▲ 성남시의회가 오는 21일 부터 12월 20일까지 30일간 한달여 가량의 의사일정으로 제181회 정례회를 개최키로 하고 16일 오전 의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성남투데이

첫날인 21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이재명 시정부의 실질적인 집권 2년차인 2012년 새해 시정연설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및 부의안건을 확정한다.

22일과 23일에는 시 집행부가 상정한 각종 조례안에 대한 심의가 상임위원회 별로 진행되며, 24일에는 이재명 시장을 비롯한 국장 등을 상대로 시정현안에 대한 질의 응답이 펼쳐진다.

25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조례안 및 부의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받고 본회의 처리여부를 확정하고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2011년도 성남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 성남시의회가 오는 21일부터 정례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2011 성남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자료들을 정리하고 있다.     ©성남투데이

12월7일부터 14일까지는 성남시 2012년 새해 예산안과 2011년 제3차 추경예산안을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하고, 15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벌인뒤, 20일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에 대한 승인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특히 마지막날인 20일 본회의 폐회를 앞두고 2011년도 성남시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 및 채택의 건과 재단법인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내정자 이상선) 임명 동의안를 처리할 예정이어서 새해 예산안과 임명동의안 처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