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이숙정 의원의 제명에 따라 지난 10월 26일 실시된 성남시 기초의원 타선거구(수내1·2동, 판교동, 삼평동, 백현동, 운중동)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한나라당 권락용 의원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 성남시의회 이숙정 의원의 제명에 따라 지난 10월 26일 실시된 성남시 기초의원 타선거구(수내1·2동, 판교동, 삼평동, 백현동, 운중동)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한나라당 권락용 의원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 성남투데이

권락용 의원은 21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181회 정례회 본회의에 출석해 의원선서에 이어 당선소감을 통해 “참신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뜻을 받아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당선 이후 의회 속기록을 보면서 선배의원들과 공무원들이 주민들을 위한 애정과 고뇌를 읽었다”며 “그 경험을 살려 발로 뛰는 의정활동,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열심히 펼쳐 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권락용 의원은 이숙정 의원의 제명에 따라 공석인 의회운영위원회와 경제환경위원회에 보임되어 상임위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 성남시의회 이숙정 의원의 제명에 따라 지난 10월 26일 실시된 성남시 기초의원 타선거구(수내1·2동, 판교동, 삼평동, 백현동, 운중동)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한나라당 권락용 의원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 성남투데이

한편, 권락용(29세) 의원은 성남시 타선거구 10·26 보궐선거에서 7만8천775명의 유권자 가운데 1만6천962명(21.5%)이 투표에 참여해 8천94표(47.86%)를 얻어 시의회에 입성했다.

권 의원은 보궐선거 당시 미래도시 판교분당의 ‘맞춤형 일꾼’과 이론에 현장경험을 겸비한 ‘도시계획전문가’임을 강조하면서 ‘할 일 많은 판교 분당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면서 “겸손하게 실력으로 뜨겁게 일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해 당선됐다.  

권 의원은 내정초와 수내중, 이매고를 나와 경원대학교에서 도시계획을 전공했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건설환경공학부 석사과정에 재학중으로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도시계획연구실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성남시의회에 첫 등원을 한 권락용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선배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