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성남시의회 정종삼 의원 ‘고발결의안’ 본회의 통과:
로고

성남시의회 정종삼 의원 ‘고발결의안’ 본회의 통과

새누리당 정훈 의원 등 15명 발의…민주통합당 의원들 반발·퇴장 속에 ‘가결’

곽세영 | 기사입력 2012/02/24 [01:21]

성남시의회 정종삼 의원 ‘고발결의안’ 본회의 통과

새누리당 정훈 의원 등 15명 발의…민주통합당 의원들 반발·퇴장 속에 ‘가결’

곽세영 | 입력 : 2012/02/24 [01:21]
<제2신> 성남시의회 새누리당은 지난 연말 성남시 새해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의장의 명패를 부순 민주통합당 정종삼 의원에 대한 고발결의안을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반발하면서 퇴장한 가운데 단독으로 처리했다.
 
▲ 민주통합당 정종삼 의원이 시의회 본회의에 출석해 고발결의안 상정 안건을 모니터로 쳐다보고 있다.     ©성남투데이

새누리당 의원 1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단독으로 전자표결에 의한 무기명 투표로 18명이 투표에 참석해 찬성 17, 반대 1명으로 정 의원에 대한 고발결의안이 통과된 것이다.
 
▲ 민주통합당 정종삼 의원 고발결의안을 대표발의 한 새누리당 정훈 의원이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성남투데이

정훈 의원이 고발결의안에 대해 설명을 한 뒤, 민주통합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창순 의원이 고발결의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서로 자성하는 의회가 되기를 촉구했지만, 표결강행 선포로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해 전원 퇴장했다.
 
▲ 민주통합당 박창순 의원이 정종삼 의원 고발 결의안 사정에 대해 발언을 하고 있다.     ©성남투데이

고발결의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정종삼 의원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할 말이 없다. 심경이 정리되면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통합당 정종삼 의원 고발결의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성남투데이

 
<제1신> 성남시의회 정종삼 의원 ‘고발결의안’ 상정 
새누리당·민주통합당 24일 본회의 앞두고 긴급 의원총회 열어 대응방안 논의 

 
성남시의회 새누리당은 지난 연말 성남시 새해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의장의 명패를 부순 민주통합당 정종삼 의원에 대한 고발결의안을 상정해 본회의 처리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 지난 해 12월 30일 새해 예산안의 기습적인 날치기 통과 소식을 듣고 달려온 정종삼 의원 등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의장석으로 다가서면서 강력 항의를 하고 있는 모습.     ©성남투데이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대표 최윤길)는 정종삼 의원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불만을 터트리면서 의장의 명패를 부순 것에 대해 재발방지 차원에서 고발결의안을 상정키로 하고 정훈 의원 등 15명의 서명을 받아 의회에 제출했다.

이 고발 결의안에 따르면 정 의원은 지난 해 12월 30일 열린 18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성남시장 수행비서 업무방해 집단모독죄 고발 결의안 심사진행 중 의장석 앞에서 서류를 던지며 의장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했다.

또한 “(성남시 새해 예산안 통과는)날치기야! 날치기!”라고 고성을 지르며 의장석 명패를 집어 의장을 향해 내리쳐 공유물을 파손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새누리당이 단독으로 예산안을 처리한 것에 대해 반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이라며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이런 일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점에 대해 먼저 반성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이 행동이 문제가 있다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공개사과 또는 징계가 필요하다면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처리하면 될 일을 일반 형사사건처럼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의원은 “성남시와 의회가 예산안 처리과정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전향적으로 생각을 하면서 서로 상생의 관계를 도모하기로 한 상황에서 이런 고발결의안 상정을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위례신도시 분양아파트 사업과 관련해 새누리당 신상진 국회의원이 수정 중원구 기존시가지 재개발사업의 이주단지 확보를 위해 필수적으로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힘에 따라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본회의에 번안동의안을 상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면서 당 내부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지관근·박도진 시의원, 軍 복지 촉진 지원조례 대표발의
  • 제209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2월 3일부터~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년음악회 참석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원도 화천 다녀와
  • 성남시의회 안극수·이승연 우수의원 선정
  • 성남시의회 2014년 한 해 마무리
  • 이승연 성남시의원, “시종일관 불성실한 성남시 집행부” 질타
  • [사설]성남시의회 일본 출국…“외유 반복 더 이상 안 돼!”
  • 예산승인 불참하고 중국 상해行 비행기 탄 성남시의원
  • 성남형교육사업비 207억여원 성남FC운영비 70억원 편성
  • 성남시의회 경제환경, 성남시 상인회장들과 간담회
  • 성남시의회 8일부터 2015년도 예산심의
  • 26일 성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스타트
  • 성남시의회, 원구성 또 실패...한달째 파행
  • 베트남 탱화성 찐 반 찌엔 성장 일행 성남시의회 방문
  • 성남시의회, 제204회 회기일정 공고...29일 하루짜리 원구성 임시회
  •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욕설파문 K의원 사과 촉구
  •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민생외면 시의회 해외연수 규탄
  • 성남시의회, 926억원 규모 제2회 추경예산안 승인
  • ‘성남시의회 회의규칙 편람’준수가 천인공노할 일인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