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제7회 성남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수상자에 대해 시상식을 지난 15일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 성남아트센터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제7회 성남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수상자에 대해 시상식을 지난 15일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 곽세영 | |
1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성남아트센터’와‘탄천’을 주제로 부모님이 글을 쓰면, 어린이들이 그 글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는 가족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 지역 200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미술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유치부와 초등부 각각 대상 1명(강지우, 임리원), 최우수상 각 1명(김규민, 남유리), 우수상 각 2명(김가영, 심하윤, 권수현, 허서현), 아이디어상 각 1명(변시언, 김재원), 입선 각 20명 씩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 안인기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성남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는 단순히 그림 실력을 평가하는 대회가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 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어린이들이 앞으로 더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부모님들과 주변 어른들의 더 많은 칭찬으로 자신감을 북돋아 줄 수 있길 바라며, 성남 어린이 미술실기대회도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 및 성남아트센터에서 진행 중인 ‘에릭칼 한국특별전’ 관람티켓 등 소정의 상품이 제공됐으며, 수상 작품들은 오는 22일까지 큐브미술관 상설 전시장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