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한 성남시 중고생들에게 성남의 유래와 역사, 성남의 문화재 등을 주제로 한 성남사랑 문화 학교를 운영한다.
1, 2차로 나눠 3일간 열리는 문화학교의 첫째날은 중고생 120명이 참석한 성남 지킴이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구대 전보삼 교수가 성남의 유래와 역사, 남한산성을 비롯한 문화재 소개 등 여러 역사적 유물의 전설과 내력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소개한다.
둘째날은 ‘성남의 자연환경과 보호활동’이라는 주제로 환경살리기 실천중앙연합 윤수진 강사가 성남을 관통하는 탄천의 수질오염 문제와 더불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활동을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 등에 대해 강의가 이뤄진다.
마지막날은 남한산성, 탄천 등에서 직접 활동을 통하여 우리 고장인 성남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연환경을 아끼고 보호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문의 : 여성정책과 자원봉사팀 729-4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