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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원거부 성남시의원들 주민소환운동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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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원거부 성남시의원들 주민소환운동 벌인다”

성남시안보단체협의회 등 어르신들, ‘제39회 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의회 정상화’ 촉구

권영헌 | 기사입력 2012/10/08 [07:02]

“등원거부 성남시의원들 주민소환운동 벌인다”

성남시안보단체협의회 등 어르신들, ‘제39회 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의회 정상화’ 촉구

권영헌 | 입력 : 2012/10/08 [07:02]
성남시안보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성남시보훈단체협의회, 성남시노인연합회, 성남장애인연합회 등은 8일 오전 ‘제39회 성남시민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이 열리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 성남시안보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성남시보훈단체협의회, 성남시노인연합회, 성남장애인연합회 등은 8일 오전 ‘제39회 성남시민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이 열리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성남투데이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성남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민생을 부양해야 할 각종 예산들이 해마다 반복되는 고질적인 시의회의 파행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과연 누구를 위한 시의회이고, 누구를 대변하는 의원이며, 이러한 행동이 정당한 의정활동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성남시의회가 법정회기를 허비하고 임시회를 열고도 등원을 거부하며 후반기 원구성 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성남시의원들에게 강력히 경고를 한다”며 “성남시의회의 파행사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고 정상적인 시민의 사고로는 이해할 수 있는 구태의연한 행동으로 규정하고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시의회는 하루빨리 정상화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만일 시의회가 기대에 부응하지 않을 경우 다각적인 대응에 즉각 나설 것”이라고 주민소환운동 전개를 시사했다.

이들은 “시의회가 시민의 욕구를 헤아릴 것을 기대하면서 개인의 밥그릇만 생각하지 말고 시민을 생각하는 시의회가 되길 바란다”며 “만일 이러한 요구들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시의원 주민소환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성남시안보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성남시보훈단체협의회, 성남시노인연합회, 성남장애인연합회 등은 8일 오전 ‘제39회 성남시민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이 열리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앞에서 시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앞서 현수막을 걸고 있다.     © 성남투데이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성남시안보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은 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새누리당 시의원들을 비롯한 의원들에게 출입구에서 강력히 항의를 하면서 시의회 등원과 정상화를 촉구하면서 잠시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제39회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치 않은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 이영희 대표는 이날 오후 시의회 대표의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이라도 민주통합당은 남의 탓과 거짓으로 시민들께 호도하는 것을 중지하고 현 의장의 사퇴권고와 의장선거 과정의 잘못과 의회파행의 책임을 시민들께 석고대죄 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민주통합당이)진정성을 가지고 원구성 협상에 임해야 하고 현 의장은 새누리당에서 선택한 의장이 아니라 민주통합당이 선택한 강력한 권한을 가진 의장으로 지금은 새누리당 의원도 아니다”며 “민주통합당의 입장만 요구하지 말고 원만한 협상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한마디로 성남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민주통합당이 잘못된 부분을 명확하게 시민들께 사과하지 않고 원만한 원구성 협상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새누리당은 본회의장에 들어갈 수 없음을 분명히 하면서 사실상 등원을 거부한 셈이다.
 
그러나 이날 새누리당 대표단 기자회견에는 소위 강경파 의원들로 알려진 이영희 대표와 이윤우 부대표, 이덕수 간사만이 참석을 했고, 온건파인 한성심 부대표와 정용한 정책위원장은 불참을 해 여전히 새누리당 내부가 하나의 입장으로 정리되지 못하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 이영희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시의회 정상화 이전에 민주통합당에 석고대죄를 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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