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성남시민의 날을 맞이한 축제의 날에 기념식에 열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앞에서는 성남시안보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성남시노인연합회, 성남장애인연합회 등 회원들이 등원을 거부한 시의원들을 규탄하면서 시의회 정상화를 촉구.
규탄 기자회견 이후 일부 회원들은 기념식에 참석한 시의원들과 실랑이를 벌려 일부 시의원들이 행사장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발길을 돌려, 결국 성남시민의 날 축하 행사장에는 절반 가량의 시의원들만 참석해 시의원 내빈석이 ‘썰렁’
이날 행사에 불참한 새누리당 이영희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성남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민주통합당이 잘못된 부분을 명확하게 시민들께 사과하지 않고 원만한 원구성 협상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새누리당은 본회의장에 들어갈 수 없다”고 명확히 하면서 사실상 등원을 거부.
▲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이영희 대표 페이스북에 올라와 있는 비판 댓글.... © 성남투데이 | |
이에 대해 SNS(페이스북)에서 이 대표와 논쟁을 벌였던 김명학 네티즌은 “이런......이 일을 어이할꼬.....벽에다 대고 이야기하는게 빠르겠네요...성남시의회는 파국으로 갈수 밖에 없네요...귀마게를 하고 있는것도 아니고...”라면서 개탄.
이 네티즌은 이어 “의회가 열릴수 있게 한발 물러서는쪽이 이기는 것인데...시민들도 다 알고 있는데...물러서는 쪽이 명분도 얻고, 진정성도 얻을수 있는데....왜 그것을 모르시는지...에혀~~~”라고 씁쓸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