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성남시의회, 15일 원포인트 임시회 소집키로:
로고

성남시의회, 15일 원포인트 임시회 소집키로

11일 의회 운영위원회 열어 의사일정 확정…‘의장 불신임‧양당대표 징계안’ 논란

김락중 | 기사입력 2013/03/11 [17:09]

성남시의회, 15일 원포인트 임시회 소집키로

11일 의회 운영위원회 열어 의사일정 확정…‘의장 불신임‧양당대표 징계안’ 논란

김락중 | 입력 : 2013/03/11 [17:09]
성남시의회가 오는 15일 하루 의사일정으로 제194회 임시회를 열어 지난 회기 새누리당의 보이콧에 따른 의회 파행운영으로 처리하지 못한 각종 조례안 의결과 추경예산안을 처리키로 했다.
 
▲ 성남시의회가 오는 15일 하루 의사일정으로 제194회 임시회를 열어 지난 회기 새누리당의 보이콧에 따른 의회 파행운영으로 처리하지 못한 각종 조례안 의결과 추경예산안을 처리키로 했다.     © 성남투데이

성남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황영승)는 11일 오전 상임위를 열어 이 같은 의사일정을 확정했지만, 민주통합당이 발의한 ‘새누리당 이영희 대표 징계요구의 건’ 안건 상정을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

민주통합당 박종철 의원 등 15명이 발의한 ‘새누리당 이영희 대표 징계요구의 건’은 의장이 접수를 받아 결제를 했지만, 새누리당이 맞불작전으로 제출한 ‘최윤길 의장 불신임안’과 ‘민주통합당 윤창근 대표 징계요구의 건’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8일 대표의원인 이영희 의원 등 10명이 ‘민주통합당 윤창근 대표 징계요구의 건’을 발의했고, 이영희 의원 등 16명이 ‘성남시의회 최윤길 의장 불신임안’을 발의해 의회 사무국장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의 발의 내용 중에는 최윤길 의장과 윤창근 대표에 대한 불신임안과 징계요구의 내용 가운데 형법상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업무방해, 모욕죄 등 사법적인 판단이 필요한 부분에 언급되어 있어 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 의장은 새누리당이 발의한 의안에 대해 형법에 저촉되는 경우 먼저 사법적인 판단이 요구되어지고 이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내려진 이후 그 결과 여하에 따라 불신임안과 징계요구의 건을 접수할 수 있다는 내용을 검토한다는 이유로 결제를 아직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본회의 상정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 11일 열린 성남시의회 운영위원회가 새누리당 이영희 대표 징계의건 상정을 두고 논란을 벌이고 있다.     © 성남투데이

이와 관련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과 자신에게 중립을 지키며 공정해야 할 의장이 자신의 불신임안에 대해 무엇이 두려워 결제를 하지 않았느냐?”며 “민주통합당 윤창근 대표 징계요구의 안은 동병상련이고 연합을 공고히 하기 위해 결제를 하지 않았느냐?”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누가 봐도 공정하지 않고 설령 자신과 관련된 문제가 있어도 서둘러 결제를 해서 본회의에 상정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공인된 도리가 아니냐”며 “지금이라도 떳떳하다면 오늘이라도 결제를 하고 의원들의 뜻을 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민주통합당 윤창근 대표가 새누리당 이영희 대표를 ‘초등학생’에 비유해 스스로 의회를 비하한 일 등의 이유로 윤리위에 징계를 요구했다고 하면서, 최윤길 의장에 대해 지난 본회의 의사진행에 대해 시의회를 ‘봉숭아 학당’으로 만들어 불신임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의회 일각에서는 “새누리당이 전형적으로 자기가 하면 로멘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사고방식으로 자신들의 본회의 비하발언과 행태에 대해서는 아랑곳하지 않는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이는 반증이 아니겠냐?”고 쓴소리를 던졌다.   
 
  • 지관근·박도진 시의원, 軍 복지 촉진 지원조례 대표발의
  • 제209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2월 3일부터~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년음악회 참석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원도 화천 다녀와
  • 성남시의회 안극수·이승연 우수의원 선정
  • 성남시의회 2014년 한 해 마무리
  • 이승연 성남시의원, “시종일관 불성실한 성남시 집행부” 질타
  • [사설]성남시의회 일본 출국…“외유 반복 더 이상 안 돼!”
  • 예산승인 불참하고 중국 상해行 비행기 탄 성남시의원
  • 성남형교육사업비 207억여원 성남FC운영비 70억원 편성
  • 성남시의회 경제환경, 성남시 상인회장들과 간담회
  • 성남시의회 8일부터 2015년도 예산심의
  • 26일 성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스타트
  • 성남시의회, 원구성 또 실패...한달째 파행
  • 베트남 탱화성 찐 반 찌엔 성장 일행 성남시의회 방문
  • 성남시의회, 제204회 회기일정 공고...29일 하루짜리 원구성 임시회
  •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욕설파문 K의원 사과 촉구
  •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민생외면 시의회 해외연수 규탄
  • 성남시의회, 926억원 규모 제2회 추경예산안 승인
  • ‘성남시의회 회의규칙 편람’준수가 천인공노할 일인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