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4학년도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로 총 1억8천731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0일 경기도 학자금 이자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2천904명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신청제로 변경돼 경기도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학생들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 1회만 신청해도 지원 대상에 해당되면 두 학기 분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저소득층은 2010년 2학기 이후 일반상환 학자금을 대출한 소득 7분위 이하(대출 당시 분류) 학생이며, 다자녀 지원대상은 이자지원 해당 학기에 학자금을 대출한 3명 이상 다자녀가구의 둘째 이후 학생이다.
2015년도 1학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은 내년 4월 이후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