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가 18일 22시00분 재난대책 상황보고를 실시했다.
대책본부의 상황보고에 의하면 동두천 등 1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성남은 20시에 구리와 용인, 이천, 여주, 광주, 양평과 함께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성남의 경우 적설량은 4.5cm다.
인명 및 재산피해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통상황은 양호한 편으로 진단됐다.
경기도는 주요조치로 공무원 1천275명, 군인, 수로원, 미화원, 기타 등 총 2천356명을 투입했으며, 제설차 44대, 제설기 399대, 살포기 925대, 덤프트럭 473대 등 장비 2천19대가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밤부터 내일 03시까지 도 전역으로 3cm에서 10cm가량 눈이 내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경기도는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상황관리를 철저히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