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8일 오후 성남시청에서 성남시의사회(회장 노광을), 약사회(회장 김순례),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 등과 함께 남아시아 지진패해국가 긴급구호의약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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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성남시의사회, 약사회,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등과 함께 경기도와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에 응급구호의약품을 전달했다. ©성남투데이 |
시는 작년 12월 지진과 해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국가들의 부상자 질병 치료와 이후 예상되는 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해일 피해 직후 성남시의사회, 약사회와 함께 긴급관계자 대책회의를 갖었다.
이날 회의를 통해 필요한 약품의 종류 및 수량 등을 파악하여 현지 질병치료에 긴급하게 필요한 항생제, 피부질환치료제등 88개 품목 1억여원 상당의 의약품을 의료단체와 분당 서울대학교병원등과 함께 경기도와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에 응급구호의약품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