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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찬조금 '장부'를 없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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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찬조금 '장부'를 없애라!!

분당XX고교...학부모회 대표 지시...수사 촉구

성남투데이 | 기사입력 2005/05/06 [08:03]

불법 찬조금 '장부'를 없애라!!

분당XX고교...학부모회 대표 지시...수사 촉구

성남투데이 | 입력 : 2005/05/06 [08:03]
성남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부모회 대표가 학부모 임원모임에서 '찬조금'의 근거자료를 없애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동안 불벌찬조금 모금에 대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성남지회(지회장 박창식) 반부패특별위원회(위원장 배종현)는 6일 분당 XX고교 3학년 학부모회 총무의 은행거래 통장계좌를 공개하고 사법당국의 수사를 촉구했다.
 
전교조 반부패위는 학부모 제보와 자체조사를 통해 분당XX고교 3학년 학부모회 총무의 금융거래 통장 계좌(국민은행 279-24-0002-XXX)에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1개 학년 15개 학급에서 150만원에서 160만원씩 상남되어 5천여만원 이상이 관리돼 왔다고 밝혔다.
 
반부패위는 "이 학교가 44개 학급(1천5백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매해 학부모 1인당 20-30만원씩 적게는 300만원에서 많게는 900만원까지 갹출해 불법 찬조금을 조성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4월 26일 오후2시경 XX고교 교직원 식당에서 열린 학부모회 임원모임에서 3학년 학부모회 대표가 지금까지 거둔 찬조금의 근거자료를 없애라고 지시하고 "그동안 찬조금을 거둔적도 없고 임원들이 모인 사실도 없다"고 밝힌 내용을 근거로 전교조측이 공개 발표했다.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각 학년 학급에서 매년 2천여만원 이상이 불법 찬조금으로 조성돼 부적절한 용도로 사용돼 왔다.
 
한편 전교조 성남지회 등 교육단체는 지난4월 23일 청와대에 진정서를 보내 '성남지역 4개 학교의 불법 찬조금 조성과 횡령 의혹'을 고발했다.
 
전교조 성남지회 반부패특별위원회 배종현 위원장은 "억대에 달하는 학부모 불법찬조금의 병폐를 뿌리뽑기위해 정부차원에서 나서야 한다"며 "불법찬조금 전담수사반 설치를 청와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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