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산성동 새마을 남·여 지도자회(회장 이주남, 김귀옥)는 지난 4월15일 사랑의 농장에 파종한 감자를 3개여월 동안 정성껏 가꾸어 이를 수확한 뒤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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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성동 새마을 남·여 지도자회 소속 회원들이 사랑의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성남투데이 |
이들은 지난 2002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신선한 채소등을 년중 전달해 왔으며, 올해도 광주시 목현동에 소재한 텃밭 300여평을 이용해 직접 로타리 작업, 밭두둑을 만들어 씨감자 140kg를 파종했다.
이들이 수확한 감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생계가 어려운 이웃 250세대에 전달 할 예정이며, 감자를 수확한 이곳에는 김장용 무우, 배추를 8월 중순경에 파종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 할 계획이다.
그 동안 산성동 새마을 지도자회는 사랑의 일일찻집 개최, 효(孝) 실천 어르신 경로잔치, 효(孝) 실천 나들이 효도관광, 거리질서 계도 등 많은 봉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랑의 농장, 알뜰 바자회, 사랑의 쌀 전달, 김장김치 전달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