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주거환경과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할아버지들이 봉사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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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주거환경과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위해 구성된 호랑이 할아버지 봉사대 발대식 © 조덕원 |
우리민족의 아름다운 문화와 정서를 되살리기 위해 지역내 거주하는 할아버지로 구성된 "호랑이 할아버지 봉사대 발대식" 이 22일 오후 김영기 중원구청장.신상진 국회의원. 지관근 시의원등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대원2동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을 갖은 호랑이 할아버지 봉사단은 상대원2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건우)소속 할아버지들로서 팽배해져가는 개인주의와 질서의식이 희박해짐에 따라 나타나고 있는 무너진 공중도덕과 효사상을 바로잡기 위해 봉사단을 발족했다.
호랑이 할아버지 봉사대는 상대원2동자원봉사협의회 소속으로 그간 10년이상 지역에서 봉사하던 경험을 되살려, 그중 10명을 중심으로 발대식을 갖고 대원을 점차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고 앞으로 쓰레기 투기행위 계도, 공공시설물 보호, 청소년 계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