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판교 쓰레기 소각시설 처리용량 늘려야“
열분해 융융방식 도입, 80톤을 95톤으로

판교지구 쓰레기 소각시설 기본계획안 보고회 열려

조덕원 기자 | 기사입력 2005/08/30 [10:43]

“판교 쓰레기 소각시설 처리용량 늘려야“
열분해 융융방식 도입, 80톤을 95톤으로

판교지구 쓰레기 소각시설 기본계획안 보고회 열려

조덕원 기자 | 입력 : 2005/08/30 [10:43]
판교신도시 지역 쓰레기 소각시설이 당초 토지공사의 계획인 80톤 처리규모에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포함해  95톤으로 늘려 열분해(가스화)융융방식의 소각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판교지구 쓰레기 소각시설 기본계획(안)보고회     © 조덕원

성남시는 3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관련부서 국.과장과 토지공사 실설사업처 김채석차장. 주식회사 동호 고경섭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지구 쓰레기 소각시설 기본계획안 보고회를 열어 설치장소에 관한 사항과 시설계획, 소각방식 등의 설명을 듣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신현갑 도시정비사업소장은 “중앙정부가 부동산 정책의 일환으로 판교지구의 공동주택 세대수를 10%(약 3천세대)정도 추가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며“주변 주민지원시설에 대한 건립게획 누락과 소각로 1기 설치 계획을 고장 등에 대비해 2기로 설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개발과 담당자도 “대장동 시기화예정용지 개발을 추진 중임으로 이곳에 발생하는 쓰레기 및 슬러지를 판교지구 소각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소각장 용량을 토지공사의 계획안인 80톤 처리 규모에서 용량을 15톤 증설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현재 80톤 규모에서 95톤 규모로 소각방식은  열분해(가스화)융융방식으로 하며 소각로 는 계획안 1기에서 2기로 증설을 요청하였고 추가되는 건설비등의 제반 문제는 추후 다시 검토해 확정키로 했다.

한편 판교신도시 지역 쓰레기 소각시설은 분당구 판교동 산35-1번지에 3천37평의 규모로  2005년 2월에 착공 2009년 3월에 완공 계획으로  4백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한국토지공사가 사업시행자로 1일 80톤 처리 규모로 계획되어 있다.
▲열분해(가스화)융융방식의 소각처리 시설 계통도     © 조덕원
 
  • ‘끈 부착’ 쓰레기 종량제 봉투 시범 공급
  • 성남시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격 평균 25%인상
  • 쓰레기 분리 배출로 깨끗한 환경도시 성남을
  • “판교 쓰레기 소각시설 처리용량 늘려야“
    열분해 융융방식 도입, 80톤을 95톤으로
  • 성남시, 종량제 봉투판매업소 지도점검 실시
  • “주민의 얘기를 듣습니다”
  • 어쩌면 함께 잠자야 될지도 모를 음식물 쓰레기
  • "음식물 쓰레기 알고 버립시다"
  • "쓰레기 처리" 말뿐인 '탁상행정'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