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최근 성남시의회에서 관련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17일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격을 평균 25% 인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에 인상된 봉투가격은 20ℓ 기준 400원에서 500원 등으로 주민부담률은 35% 수준이며 이는 환경부 목표치인 55%에 미달하는 것으로 인상된 봉투값 역시 경기도 내에서 낮은 가격 수준일 뿐아니라 상수도·하수도 등 타 공공요금에 비해 현실화율이 매우 낮은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각용 및 가내공업용 쓰레기 봉투 가격은 10ℓ 200원에서 250원, 20ℓ 400원에서 500원, 50ℓ 900원에서 1천220원, 100ℓ 1천800원에서 2천420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사업장용은 50ℓ 1천700원에서 2천10원, 100ℓ 3천400원에서 4천10원, 마대의 경우 5㎏ 200원에서 340원, 10㎏ 400원에서 660원, 50㎏은 2천원에서 2천370원으로 각각 올랐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봉투가격 인상으로 일시에 서민가게에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쓰레기 처리에 소요되는 비용과 소비자정책심의 위원회 심의 및 타시사례 등을 종합 검토해 조정했다”며 “쓰레기 배출량 감소와 자원재활용을 높이는 등 쓰레기 배출자 부담원칙이 정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청소행정과 청소행정팀 729-3196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열분해 융융방식 도입, 80톤을 95톤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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