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지회관 할머니대학 수강생들이 오는 14일 정성노인의 집(원장 이숙자) 노인들을 위한 위문잔치를 열기로 해 화재가 되고있다.
 
8일 여성복지회관에 따르면 할머니 대학 수강생들은 추석을 즈음해 쓸쓸히 명절을 보내는 정성노인의 집 노인들을 위한 위문잔치를 열기로 했다.
 
위문잔치는 할머니대학 노래교실 20명, 스포츠댄스 교실 10명 등 30여명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노래와 스포츠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또한 정성노인의집 입소 노인들과 함께하는 "우리는 친구-즐거운 노래교실"을 "전통 떡반" 에서 정성으로 준비한 떡과 음료로 다과 시간을 마련해 서로 간 따스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한편, 여성복지회관의 할머니대학은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와 늘어가는 맞벌이 가정에서 설자리를 잃어가는 노인들에게 문화, 취미활동, 건전오락, 질병관리 등 각종 교양 교육을 실시해 소외감 해소는 물론 평생교육의 틀 마련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매년 불우시설 위문, 환경지킴이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