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가 오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11일간 의사일정으로 제128회 임시회를 열어 200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시정질의응답 및 조례안 심사를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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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회 성남시의회 임시회가 오는 27일부터 10월7일까지 11일간 의사일정으로 열려 200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시정질의응답 및 각종 조례안을 심의키로 했다. © 조덕원 |
성남시의회는 13일 오전 의회운영위(위원장 전이만)를 열어 이 같은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이수영(신촌.고등.시흥동)의원은 “오는 10월18일 서울공항에서 국제에어쇼가 4박5일의 일정으로 열린다”며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에어쇼가 행사중 소음과 그로 인한 가축의 피해, 교통혼잡, 특히 안전에 대한 문제가 있고 외국의 경우 종종 에어쇼 도중 비행안전사고로 문제가 된 일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시 집행부가 에어쇼행사 주최측과 이러한 사안 등을 협의해야 하며 관계자를 의회 회기중 참석토록해 이에 대한 관련보고를 듣자”는 의견을 제시해, 의회사무국이 협의해 향후 일정을 잡기로 했다.
한편, 의회사무국은 업무추진상황 보고에 따르면 태풍으로 인해 변경되었던 의정연수 일정은 오는 10월10일부터 3일간으로 변경했고, 지난 8월 5일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5조의 지방의회의원 회기수당 지급범위 개정으로 시군구의원의 회기수당이 기존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