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신문사가 주최하는 제5회 성남시 대민 봉사대상 소방봉사 부문 수상자로 분당소방서 소방교 오윤옥씨(39,구조구급과)가 선정됐다.
시정신문사는 지난달 28일 성남시 대민봉사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소방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소방구급대원으로서 많은 시민들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오윤옥 씨를 대민봉사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1989년 간호학과를 졸업한 오씨는 상주 성모병원과 정병원에서 수간호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1997년 소방공무원의 길로 접어들어 시민에게 직접 다가가 봉사하는 구급대원으로 인정받으며 본격적인 시민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2003년 지방소방교로 승진한 오씨는 각종 건강상담, 의료봉사, 독거노인을 돕는등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행해왔으며 관내에서 일어나는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적극적인 참여와 한발 앞선 대응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해 왔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단에 직접 서서 응급처치에 대한 강연을 하는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대민봉사대상은 시정신문이 창사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대민봉사자를 발굴, 시상하고 이들의 참 봉사정신을 시민사회에 널리 알려 귀감을 삼고자 마련한 행사로서 제5회 대민봉사대상 시상은 12월 9일 성남시 태평동 수정웨딩뷔페에서 거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