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동장 김만홍)은 지난 21일『하대원동 6070 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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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70대 어르신 10명으로 구성된 하대원동 6070 봉사대 발대식 © 성남투데이 |
하대원동 6070 봉사대는 관내 70대의 신체 건강한 어르신 10명(대장 한재기, 하대원 복지회관 경로당 회장)으로 구성되어 거동이 불편한 어려운 이웃 어르신에게 하대원 복지회관에서 만든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하게 된다.
또한 어려운 생활과 소외감 등으로 마음의 상처를 가진 어르신의 말벗 되어 주는 활동을 전개해 따뜻한 이웃사랑도 실천한다.
이날 한재기 봉사대 대장은 “점점 인간의 수명이 길어져서 남은 여생이 많은 우리 노인들이 힘들게 살아가는 노인에게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봉사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으며
하대원동장은 인사말에서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현 시대에 젊은이들의 인생 선배로서 보람차게 봉사하는 노인들의 모습은 젊은이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봉사대 운영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