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강원도 평창군과 홍천군등 수해 지역에 복구 작업과 이재민 구호에 성남지역 사회단체, 민간자원봉사 요원들이 현지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1일 성남시 화훼총연합회(회장 이광)회원 1백20명이 강원도 평창에서 수해복구 활동과  공무원, 시의원, 봉사단체회원, 자율방범대원등 1천여명이 수해 현장에서 연일같이 복구에 전념하고 있다.
 

▲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수해지역에서 이재민들의 가재도구 정리와 세탁, 청소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또한 호우로 잘려나간 농수로와 지방 도로의 복구를 위해 백호우, 덤프트럭등 중장비 4대를 동원 평창군 도암면 일대에서 10여일간 연40대가 체류하며 복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기위해, 수정구보건소를 비롯한 3개 보건소와 방역지원업체, 시의사회 소속 의사등 의료자원봉사 대학생등 1백여명이 나서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 일대에서 방역소독 및 주민 무료진료등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의장단이 자매군인 홍천군의회를 방문해 의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이수영의장이 전달했다.     ©성남투데이

또한 25일 성남시새마을회원, 하나로마트, 여성단체협의회원 등이 떡,고추장, 된장, 버너, 의류 등  생필수품 1천300여만원어치 전달과 가재도구 정리와 세탁, 청소 등의 활동을 했으며, 성남시의회(의장 이수영)의장단도 자매군인 홍천군의회를 방문해 의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성남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특별 재난선포지역 중 피해가 커 인력 등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평창군을 중심으로 자매결연 지역인 홍천군과 침수피해지역인 여주군 등에 대해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