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은행1동 사무소는 관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과 이혼.사별 등으로 홀로 사는 40-50대 남성 등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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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 세탁지원 서비스 © 성남투데이 |
11일 은행1동사무소 주차장에서 실시된 무료세탁서비스 운영은 은행1동(동장 원유태) 관내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위하여 동사무소와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관장 박흥모)이 공동으로 추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부의 이동세탁 차량을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무료 세탁지원 서비스는 적십자사 자원봉사자와 학생 자원봉자자,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빨래 수거 활동 및 배달 등의 봉사 활동을 전개 하여 20여 가구의 세탁물을 무료 세탁 해주었다
이날 세탁지원 서비스를 받은 한 장애인은 "몸이 너무 불편해 옷이나 이불빨래를 제대로 할 수 없어서 눅눅하고 불결하게 생활 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렇게 우리들을 위해 대신 빨래를 해 주니까 깔끔해서 좋고 한 시름 놓게 되었어 고맙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은행1동과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은 관내 자체 파악된 1백50세대의 이용희망 세대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희망 실은 빨래방' 운영을 매월 1회 실시키로 하고 지원가능한 모든 세대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은행1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 서비스의 한 작은 분야일 뿐 이지만 희망 실은 빨래방 운영 사업이 생활이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청결함과 작은 희망을 주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