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김상현)는 24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13일간의 회기일정으로 제11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회기에는 2003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04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하기 위하여 행정사무전반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2003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각 상임위별로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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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열린 성남시의회 제110회 임시회에서 김상현의장이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우리뉴스 |
또한 ▲성남시용역과제사전심의위원회설치운영조례중개정조례안 ▲성남시의회의원연구단체구성및지원규칙안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추천위원회위원추천안 ▲성남시성남문화의집위탁관리동의안 등 13건의 부의안건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27일 본회의에서는 김기명의원을 비롯해 김미라의원, 장윤영의원, 김철홍의원, 김완창의원 등 5명이 14건의 시정질의를 할 예정이다.
김미라의원은 수정중원지역 의료공백해소를위한 성남시의 병원유치계획과 시립병원 건립에 대한 의사를 확인하고, 시장취임 이후 잦은 인사인동으로 인한 업무처리의 비효율성을 지적할 예정이다.
특히 장윤영의원은 성남판 청계천 복원이라 할 수 있는 단대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할 용의가 있는지를 질의할 예정이어서 시의 답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