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프레타포르테 성남시티를 비롯해 의료공백사태,성남대로 지하차도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해 성남시가 졸속행정을 진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같은 지적은 성남시의회 제111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정응섭의원(수진2동)이 3분발언을 통해 성남시의 졸속행정과 독선행정을 비판했다.
|
▲성남시의 졸속, 독선행정을 비판하고 있는 정응섭의원. ©우리뉴스 |
정 의원은 “최근 공직협문제, 의료공백문제, 성남대로지하차도공사문제, 서울공항문제, 제1공단문제, 남한산성공원화문제, 변전소 건립문제, 모란시장 이전활성화문제, 시장주변 친인척문제로 인해 시민여론이 들끓고 있다”며 “그 동안 시에서 집해하려는 업무중에 제대로 된 것이 있는가를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라며 “시급한 것과 그렇지 아니한 것 등 어느것이 우선인지도 모르고 움직이는 행정책임자들의 무책임한 발언과 행동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정 의원은 시의회에 대해서도 “시 집행부를 감시하는 의회가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며 “거듭나는 의회와 집행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