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영봉)는 10일 푸른 성남을 가꾸기 위한 남한산성 문화탐방 및 환경정화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나날이 훼손되어 가는 자연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타 영역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보교류는 물론 봉사자들간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여 보다 나은 봉사활동이 전개되도록 하기 위해마련됐다.
▲ 푸른 성남을 가꾸기 위한 남한산성 문화탐방 및 환경정화활동 © 성남투데이 | |
이날 활동에는 자원봉사 기관과 단체 그리고 중‧고등학생 1,0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문화해설사의 문화해설과 오물 수거를 통한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남한산성 일대를 양지공원, 중앙로, 약사사, 백련사 등 4코스로 나누어 해오름 봉사단과 천자봉 기동대로 구성된 써포터즈의 안내로 안전사고에 대비하였으며 성남중앙병원 천사데이 의료봉사팀이 대민봉사활동을 펼쳐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푸른 성남을 가꾸기 위한 남한산성 문화탐방 및 환경정화활동은 성남시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결속을 강화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산 교육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