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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D-1

성남시, 대입 수험생 교통 특별수송 대책 마련
14일 오후 예비소집...수험표 확인 및 시험장 분위기 파악해야

김용일 | 기사입력 2007/11/13 [23:05]

대학수학능력시험 D-1

성남시, 대입 수험생 교통 특별수송 대책 마련
14일 오후 예비소집...수험표 확인 및 시험장 분위기 파악해야

김용일 | 입력 : 2007/11/13 [23:05]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5일 오전 8시10분부터 성남서고등학교 등 지역의 21개 시험장 585개시험실에서 일제히 실시됨에 따라 성남시는 대입 수험생 교통 특별수송 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 지난해 경기도 교육청 제30지구 3시험장인 풍생고등학교에는 수험생뿐 아니라 재학생들도 수능시험을 치루는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북새통을 이루었다.      ©성남투데이

시에 따르면 성남시에서는 총 14,709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험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 대책으로 시내버스 예비차 28대를 투입하여 370회 증차운행 할 예정이며, 개인택시 2,356대에 대한 3부제를 해제하여 총 780여대 증차 효과로 수험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시험장별 단속공무원 42명과 견인차량 22대를 6시부터 시험이 종료되는 오후6시30분까지 고정 배치하여 주정차 단속 및 견인을 병행 할 예정이며 시험장 주변 임시주차장 37개소 17,500면을 확보하여 수험생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에 대한 홍보를 통해 수험생을 위해 시민들이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출근하고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학부모나 선배들이 시험 장소에 동행하는 것을 자제해 줄 것과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 먼저 태워주기, 함께 태워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험생들은 14일 오후 각 시험장에서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교부받은 뒤,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 교통편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험표를 교부받으면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응시영역과 선택과목이 응시원서에 기재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만일 수험표를 잃어버렸다면 응시원서와 같은 사진을 갖고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하고 수험표를 다시 발급 받을 수 있는데, 재발급은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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