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9일 토요일 개막되어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책 테마파크 개관 2주년 기념 2008 성남 국제 북아트페어의 특별 행사로 북 아트 컨퍼런스가 개최됐.
4월 22일 오후 1시부터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2008 성남 국제 북아트페어에 참여한 해외 작가들 중 미국의 타라 오브라이언, 호주의 앤-마리 헌터를 비롯해 덴마크, 뉴질랜드 등 4개국 작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국내외 북 아트 작가들과 서울과 경기지역 미술관련 전공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컨퍼런스에서 해외 작가들은 각 나라 북 아트의 특성과 현대적 개념, 그리고 앞으로 북 아트가 발전해 나가야 할 방향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국내 작가 및 전문가들은 이 시간을 통해 아시아의 북 아트 리더가 되기 위해 앞으로 한국의 북 아트가 나아갈 길을 같이 토론해 보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2008 성남 국제 북 아트페어를 통해 이제 정보전달의 매개체에서 벗어나 책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지길 바라고, 더불어 국내 북 아트의 위상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분당구 율동공원 내 위치한 책 테마파크의 개관 2주년 기념 2008 성남 국제 북 아트페어는 성남아트센터 미술관과 책 테마파크 내 북카페에 나뉘어 진행된다.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는 26일까지 해외 7개국 북 아트 작가들의 작품 및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책 테마파크에서는 27일까지 어린이 북 아트 및 팝업 북 특별전을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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