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책 테마파크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반기 체험프로그램 일정을 확정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분당구 서현동 율동공원 내에 위치한 책 테마파크는 국내 최초로 책을 테마로 한 공간으로, 지난 2006년 개관이후 독서 공간 제공과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 그리고 도서 기증 행사 등을 통해 누구나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고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 영어동화와 영어동요를 흥겹고 재미있게 익히는 스토리텔링 © 성남투데이 | |
2009년에도 2월 28일부터 6월까지 이어지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책 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즐거움을 주고,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책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력과 상상력까지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월 28일(토) 영어동화와 영어동요를 흥겹고 재미있게 익히는 스토리텔링을 시작으로, 창의력 개발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 <책 보고, 요리보고>,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갖고 어린이가 작가가 되어 나만의 책을 스스로 꾸미고 만들어보는 어린이 북 아트 <신나는 책 만들기>,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 수 있는 <미술 체험>과 <점핑 클레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이 외에도 2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책의 일반적인 개념을 넘어 예술로서 대중과 소통하는 아름다운 북 아트의 세계를 보여주는 북 아트 전시회 <Book!! Art의 세계를 열다>도 함께 열린다.
책 테마파크 2009년 상반기 체험프로그램은 강좌별로 오는 6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 및 방문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sncf.or.kr이나 전화 708-3588, 90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