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을 맞이해 책 테마파크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책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1일 일요일에는 ‘귀엽지 않은 내 동생’이라는 플래시 동화를 본 후에 그림책에 나오는 인물을 하마비즈(HamaBeads) 공예로 표현하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쪼물 손 놀이'가 진행된다.
하하마비즈란 기존 도형판에 구슬을 끼워 다림질로 작품을 완성하는 것으로 그림책 속 세상을 손끝으로 표현하면서 창의력과 상상력까지 함께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 25일에는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을 직접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보는 친구에게 자랑하고 싶은 '우리 가족 셀프 카메라' 행사가 진행된다. 요즘 가족 나들이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로 마치 스튜디오에서 전문적으로 촬영한 사진처럼 찍을 수 있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촬영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제대로 된 가족사진을 찍으려면 스튜디오에서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도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있는데, 디지털 카메라로 쉬우면서도 멋지게 가족사진을 찍으면서 가족끼리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책 테마파크 일대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전시 행사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현대미술작가들이 함께 하는 ‘자연과 하나되다 -숲의 멜로디’ 는 책 테마파크 주변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미술작품들을 통해 인간과 자연, 그리고 문학과 미술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책 테마파크는 겨울의 문턱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11월의 행사를 통해 모처럼 가족들이 추억을 만들고, 가족간의 사랑으로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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