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대 국제대학원 안세영 교수. © 성남투데이 | |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변봉덕)는 15일 오전 상의 대강당에서 제112회 최고 경영자 조찬강연회를 열어 서강대 국제대학원 안세영 교수를 초청해 ‘글로벌시대 상생의 협상전략’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안세영 교수는 글로벌시대의 협상전략의 기본원칙을 설명하면서 “나라별 문화적 차이를 인지하고 문화권별로 편안한 거리감각을 유지하면서 상대의 문화를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이어 “오늘날의 CEO들은 비지니스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주요 협상에서 승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사사로운 행동 하나, 말투부터 고차원의 협상이 이루어지는 순간까지의 다양하고 세련된 설득과 협상의 테크닉을 갖추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변봉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미국발 금융 위기가 글로벌 경제의 위기로 확산되면서 국내 산업도 전반적으로 커다란 충격을 받아 기업인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며“그러나 글로벌 시대에 맞는 큰 시각으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경직된 국면을 타개해 나가자 ”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조찬강연회에는 변봉덕 성남상의 회장, 성남시의회 경제통상위원회 이영희 위원장, 고흥길 국회의원, 경원대학교 이우종 부총장,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범택 이사장을 비롯하여 성남지역 기관장 및 회원사 대표자 및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 15일 오전 상의 대강당에서 열린 성남상공회의소 제112회 최고 경영자 조찬강연회. © 성남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