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상공회의소 14대 회장으로 선출된 변봉덕 회장.     © 성남투데이

성남상공회의소 변봉덕 회장이 제14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되어 성남지역의 종합 경제단체인 성남상공회의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변봉덕 회장은 14일 성남상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2년도 임시의원 총회’에서 상의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43명 중 34명이 참석해 회장으로 단독 추대되어 만장일치로 제14대 성남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다.

변 회장은 지난 2006년 3월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2009년 3월 13대 회장에 재선한 이후 세 번째 회장으로 선출되어 오는 2015년 3월까지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변 회장은 제14대 성남상의 회장으로 선출된 후 수락 인사말을 통해 “제14대 성남상의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상의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3년 임기 동안 지역경제의 한 축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상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회원사들의 권익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변 회장은 “경영 내실과 조직 혁신을 통해 성남상의가 자랑스러운 대표 경제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회원사의 니즈에 부합하고 성남 경제에 도움이 되는 일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변 회장은 그 동안 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해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와 결속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상의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 한양대학교-성남상공회의소 CEO과정 운영, 복지시설 결연사업 확대,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사업 등을 추진하여 상의의 역할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회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간 관리자 리더십 교육, 마케팅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서 왔다.
 

▲ 변봉덕 회장은 14일 성남상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2년도 임시의원 총회’에서 상의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43명 중 34명이 참석해 회장으로 단독 추대되어 만장일치로 제14대 성남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다.     © 성남투데이

특히 성남하이테크벨리 내의 전통 제조업과 분당ㆍ판교 지역에 들어선 ITㆍ벤처 등 고부가가치 지식기반 산업들이 함께 어울리는 성남을 기업 활동하기 좋은 최고의 지역으로 만드는데 역량을 기울여 왔다.

변봉덕 회장은 1968년에 설립하여 한국 최초로 도어폰을 제조하여 높은 품질과 앞선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 최고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해외 100여 개국에 수출하는 홈오토메이션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주)코맥스(www.commax.com)를 경영하고 있다. 코맥스는 성남을 대표하는 벤처기업 1세대 기업으로 2000년 1월에 코스닥에 상장된 중견기업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변봉덕 회장과 함께 상의를 이끌어 가게 될 부회장 5명과 상임의원 12명, 감사 2명 등에 대한 제14대 임원 선출이 있었다. 부회장에는 지역과 업종을 안배하여 (주)에스디시스템 박봉용 대표이사, (주)이디 박용후 대표이사, 한국정보공학(주) 유용석 대표이사, (주)크린토피아 이범택 회장, (주)까사미아 이현구 대표이사 등이 선출됐다.

▲ 성남상공회의소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당선사례 인사말을 하고 있는 변봉덕 회장.     © 성남투데이

▲ 14일 성남상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2년도 임시의원 총회’를 마치고 나서 새로 선출된 상의 의원들과.....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