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회장 변봉덕)는 11월 3일 오후 2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강당에서 ‘성남시 노사민정 대협력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성남상의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성남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공동으로 2011년 상반기 중에 출범할 범시민적 기구인 (가칭) 성남지역 노·사·민·정발전협의회 발족과 관련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성남시 노·사·민·정 대협력 활성화 포럼에서는 해당 분야 실무 전문가를 연사로 초빙하여 정부가 3대 전략과제 선정한 『지역 일자리 역량 제고』, 『선진노사문화 확산』, 『협의체 운영체계 등 인프라 강화』를 중심으로 지역 노·사·민·정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14일 성남지역에 소재한 유관기관 13개 기관 실무부서장을 대상으로 성남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노·사·민·정 실무협의회의에서는 성남지역의 노·사·민·정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해당 기관의 의견을 조율하고 노사관계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성남상공회의소, 성남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단체협의회,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신구대학, 전자부품연구원 등 관내 노·사·민·정 기관들이 참여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첫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노사가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강화해야만 상호 발전적인 화합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다”는 취지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노·사·민·정 실무협의회에서 좋은 제도와 정책을 만들어 구체적인 사업을 전개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성남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는 해당 기관 실무부서장들로 구성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기로 하였다. 올해 연말까지 현재 참여하고 있는 12개 참여기관 외에도 문호를 개방하여 25개 내외의 기관이 참여하는 범시민적 기구를 구성할 계획이다. 2011년 상반기 중에 조례가 제정되면 본격적인 성남시 노·사·민·정발전협의회를 운영하게 된다. 노·사·민·정발전협의회가 발족되면 가장 중요한 일자리 창출 증진, 작업장 혁신을 비롯한 생산적 노사문화 확산운동 전개, 지역 내 노사갈등 조정 해결기구 구성 및 운영 등의 사업을 전개하여 새로운 노사지원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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