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엽시장은 반시민적 행위와 거짓말에 책임을 지게 될 것 우리는 구시가지 의료공백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능한 대안으로 성남시립병원설립을 추진해 오면서, 이대엽 시장이 “시립병원을 설립하겠다”는 자신의 공약을 잊혀진 기억속에서 되찾아 내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왔다.
그런데 이대엽 시장은 스스로 한 공약을 어기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시립병원설립운동 마저 반대할 뿐 아니라, 나아가 공권력을 동원한 벽보철거, 주민회유와 협박 등 갖가지 방법으로 이 운동을 방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시장은 연간 적자가 수백억원이라고 거짓말을 하는가 하면, 100병상 규모로 예일병원을 개원하고 그곳에 응급의료센터를 개설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동사무소는 이를 보도한 기사를 확대 복사해 주민들에게 배포하며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거짓홍보를 하고 있다.
도대체 법에 정해진 응급의료센터설치요건을 검토라도 해 보았는가? 100병상 규모의 소규모병원에는 법적으로 응급의료센터 설치가 불가능하며, 경제논리상으로도 응급센터운영은 실현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그들이 몰랐을 리 없다.
언론과 시민들에게 이대엽시장부터 보건소장까지 조직적으로 거짓말을 해 대고 있는 것이다.
이제 이대엽 시장은 스스로 한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이 시장의 턱없는 거짓말은 조만간 백일하에 밝혀질 것이며, 이 시장의 무능과 무원칙, 반시민적 행위는 시민들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대엽 시장은 공약을 이행해야 하고, 그가 원하지 않더라도 시민의 힘에 의해 시립병원은 반드시 설립될 것이다.
대다수 시민들이 원하고 있고, 반드시 해야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성남시립병원추진위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