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성남영어마을을 수료한 우수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해외체험연수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 성남시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성남영어마을을 수료한 우수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해외체험연수교육을 실시한다. ©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 주 교육청 산하 공립 중고등 학교인 Ulladulla High School과 Bowral High School, Elderslie High School 등 3개 학교에서 4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참가 중학생들은 3개조로 나뉘어 각 학교에서 호주의 정규학교 수업 참여를 통해 해외의 교육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 호주 학생의 집에서의 홈 스테이로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실생활을 통해 영어능력을 향상 시키게 된다.
▲ 성남영어마을을 수료한 우수 중학생들의 해외체험연수교육. © 성남투데이 | |
성남시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성남영어마을의 우수학생과 저소득층 학생을 선발해 총 80명의 중학생들에게 호주에서 해외영어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성남시 관계자는 “재능있는 학생들에게 해외체험 연수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성남시를 국제 문화 교류 및 세계 중심의 도시로 만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체육청소년과 교육지원팀 729-3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