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1일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영어즐기기(Family Day Program)’ 체험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 분당구 율동 소재 성남영어마을은 오는 11일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영어즐기기(Family Day Program)’ 체험 행사를 연다. ©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분당구 율동 소재 성남영어마을에서 운영되는 영어체험행사는 참여가족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15명의 원어민 교사가 300명(100가족)을 대상으로 놀이형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운영프로그램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Ring Toss, Two Ho, Bean Bag Toss, 4 Square 등 여름 게임, 영어 게임 만들기, 성남시 빙고 게임, 나만의 비즈 팔찌 만들기와 강당에서 진행되는 상식게임, 공전달하기 게임, 퀴즈쇼, 댄스 배우기, 훌라후프 콘테스트 및 릴레이 등이다.
엄마와 자녀, 아빠와 자녀, 삼촌과 조카 등 남녀노소 가족관계라면 누구나 거주지 제한 없이 2~3인 1팀으로 참여도 가능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영어체험행사가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즐겁게 영어를 배우고 행복한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오는 10일까지 성남영어마을 홈페이지(
http://www.snet.or.kr)를 통해 선착순 300명(100가족) 신청접수를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영어마을(☎ 031-725-5600, 56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