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는 19일 수도권일대의 단독주택 및 고급빌라를 돌며 귀금속과 금품을 훔친 김모씨(32 세, 절도등)등 일당 4명을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4월 16일 저녁 분당구 서현동 소재 단독 주택에서 피해자 장모씨(30세, 여)의 집에 침입해 다이아반지 등 귀금속과 상품권 등 시가 약600여 만원 상당의 재물을 훔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수 차례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결과 김씨 일당은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2명은 주변에서 망을 보고 1명은 승합차에 답승해 언제든지 도주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1명은 절단기를 이용 베란다 창문을 통해 피해자의 집에 침입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특히 이들 피의자중 1명은 인천 남동서 절도범 검거 공범중 미검인 피의자로서 지난해 7월부터 금년 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수도권일대 빌라에서 총7회 걸쳐 도합 1300여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나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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