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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분당경찰서 서장 잇따라 구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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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분당경찰서 서장 잇따라 구속 ...

무죄 석방된 경찰 간부 명예회복 나서 검,경 수사권 아귀 다툼 계속 되나...

우리뉴스 | 기사입력 2003/07/13 [15:00]

역대 분당경찰서 서장 잇따라 구속 ...

무죄 석방된 경찰 간부 명예회복 나서 검,경 수사권 아귀 다툼 계속 되나...

우리뉴스 | 입력 : 2003/07/13 [15:00]

최근 일부 경찰간부들이 금품수수와 관련되어 구속된 사건이 심심치않게 벌어져 사법권 독립을 주장한 경찰조직의 적잖은 악영향을 미치고있다.

지난 7일 전주지검은 서울 D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안모(54)총경을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안모총경은 지난 98년 전북 부안경찰서를 거쳐 분당.강남서장과 본청 예산과장을 근무하는 동안 파출소,중.개축 공사 계약과정의 편의를 봐주는 댓가로 D건설업체 사장 곽모(45)씨에게 8차례에 걸쳐 2천2백만원을 받아온 혐의다.

특히 안 총경은 지난 98년 부안 서장 시절부터 본청 예산과장에 이르는 4년동안 건설업자 2명에게 수의계약을 해준 댓가로 5백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전 현직 경리 계장등과 함께 뇌물을 건네 받아온 혐의를 받고 건설업자와 관련 경찰관 12명이 구속 기소 되었다.

또한 지난 3월 수원지원 안산지청은 진정사건 무마 댓가로 금품을 받아온 전 이모(45) 경기도 성남 분당경찰서장을 구속 했었다.

이총경은 지난 2001년 8월 안산경찰서 서장 당시 안산 문예회관 음향기기 시공업체인 H사 대표 심모(47.여)씨에게 “시공업체 선정 의혹을 제기한 진정사건을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2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당시 이 총경 사건 수사와 관련해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구속영장이 청구되기 전까지 그의 선처를 봐달라는 검찰 안팎의 청탁과 압력을 뿌리치고 고심 끝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뇌물수수로 구속된 이들은 공교롭게 분당경찰서장을 지낸 경찰간부들로 정치인과 친분이 두텁다는 설과 함께 알짜 경찰서와 본청등의 중요 보직을 맡아보는 경찰 핵심 인물로 알려졌지만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검찰에 의해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공직을 물러나게 됐다.

한편 무죄선고를 받은 전 옥천서장 박모(51)총경은 2001년 충남 경찰청 방범과장 재직당시 성인 오락실 불법영업 청탁과 관련, 부하직원의 허위 자백 진술을 토대로 직무실에서 연행되어 이틀만에 구속 됐었다.

그러나 박총경은 1.2심 유죄판결을 받고 2년여 동안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 법정 투쟁을 벌여 검찰의 공소장과 대법원 원심 파기를 뒤집고  지난달 13일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처럼 최근 경찰간부가 뇌물수수와 관련 경찰조직에 적잖은 명예 실추를 비롯 경찰의 수사권 독립에 맞물려 검찰 희생양이 되었다고 주장한 전직 경찰간부가 명예 회복에 나서 검,경이 수사권 독립을 놓고 아귀다툼 한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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