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감사로 한 해동안 67억 절감

성남시, 관내 건설공사·기술용역·물품 일상감사 통해 67억원 예산 절감

한채훈 | 기사입력 2011/02/27 [18:00]

일상감사로 한 해동안 67억 절감

성남시, 관내 건설공사·기술용역·물품 일상감사 통해 67억원 예산 절감

한채훈 | 입력 : 2011/02/27 [18:00]
성남시는 지난해 지역 내 건설공사와 기술용역, 물품 등 사업발주에 앞서 실시한 ‘일상 감사’를 통해 설계액 대비 2.25%인 6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상 감사는 사업발주 전 원가산정과 공법선택, 설계변경 등 사업의 적정성을 심사하거나 검토하는 제도로서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행정력과 예산쓰임 등 각종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미리 지도 감사를 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1년 동안 본청과 구청, 사업소, 출연기관 등에서 발주한 도급액 3억원 이상 건설공사와 1억원 이상 기술용역, 5천만원 이상 물품 등 총 164건에 해당하는 2천971억7백만원 규모 사업에 대해 일상감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감사를 벌인 성남시는 사업별로 원가를 분석하고, 각 현장에 맞는 공법선택과 불필요한 공정은 제거하도록 사업내용을 조정해 118건 사업에서 67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낸 것이다.

공사 유형별로는 토목공사 26억원, 건축공사 34억원, 전기 및 기타 공사와 용역ㆍ물품 분야가 7억원이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예산 절감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일상감사의 범위를 확대하는 계약심사제를 도입할 계획”이라면서 “이 제도가 시행되면 추정금액 2억원 이상의 공사와 7천만원 이상의 용역, 2천만원 이상의 물품은 사업 발주 전 일상감사를 받아야한다”고 밝혔다.
 
전지현, 과거-현재 일생 비교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