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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의원, “임시회 보이콧 한나라당 각성해야”

성남시립병원 건립예산 등 사회복지예산 포함 된 성남시의회 임시회 개회 촉구해 눈길 끌어

한채훈 | 기사입력 2011/05/25 [08:59]

신상진 의원, “임시회 보이콧 한나라당 각성해야”

성남시립병원 건립예산 등 사회복지예산 포함 된 성남시의회 임시회 개회 촉구해 눈길 끌어

한채훈 | 입력 : 2011/05/25 [08:59]
▲ 한나라당 신상진 국회의원.     ©성남투데이
한나라당의 보이콧 선언에 따라 성남시의회가 파행운영 되고 있는 가운데 신상진 국회의원(성남 중원)이  “시립병원 건립예산이 포함되어 있는 임시회에 개회를 보이콧한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들은 각성해야 한다”고 비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 의원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최근 성남시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시립병원 건립예산과 도촌동 종합사회복지관 신축비, 중원구노인회지회 신축비, 주차장 건립비, 각종 사회복지분야 예산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이런 현안을 두고 시의회가 당초 16일부터 제178회 임시회를 열겠다고 약속해놓고 이를 어기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또 “시의회는 마땅히 회의를 열어 민생과 지역 현안을 처리해야할 의무가 있다”며 “시장이 독선적으로 시정을 운영하고, 인사전횡이 있다면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들은 임시회 개회를 보이콧 할 것이 아니라, 시의회를 열고 의회 내에서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한 의정활동 일 것”이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장도 시의회와 양보 없는 싸움만 계속할 것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을 통해 시의회를 정상화 시켜야할 책임이 있다”면서 “일반 행사장에서 남의 탓만 외치며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은 성남지역사회를 혼란 속으로 몰아가는 결과만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신상진 의원은 “시의회도, 한나라당 시의원도, 시장도 모두 이번 기회를 통해 대오각성하고 하루속히 성남시의회를 정상화시켜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각자의 위치에서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하며 “궁극적으로 100만 시민을 위해 당사자들의 현명한 판단과 상대에 대한 통 큰 배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성남시립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과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 조례개정안을 비롯해 888억원에 달하는 제2차 추경예산안을 다룰 예정이었으나, 한나라당 시의원들의 보이콧 선언으로 개회식도 열리지 못하고 파행운영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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