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청소년 행복도시 만들어 나갈 터”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제2대 염미연 상임이사 체제로 새출발…학교폭력·위기청소년 문제 적극 대응
재단 임원으로 중책을 맡게 된 염미연(51) 상임이사는 지난 2월 15일 성남시의회 제1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후 17일(금)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맡아왔다. 염미연 상임이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전 직원과 함께 창의와 성실의 자세로 성남을 ‘전국 최고의 청소년 행복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주5일 수업제 전면시행, 학교폭력과 위기청소년 증가 등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정책과 다양한 활동들이 홍보가 되지 않아 청소년과 시민이 제대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 상임이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숭실대학교 통일정책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를 졸업하고 국가청소년위원회 상담자활팀장,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상담자활과장을 역임했다. 15년간 청소년 및 직업 상담을 통해 현장전문가로 활동하였고, 중앙부처 재직 당시에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1388 청소년전화 설치’, 위기청소년 원스톱 지원시스템인 ‘지역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구축’ 등 주요 정책의 입안을 이끈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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