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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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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은 누가?

새누리당 박권종 vs 이영희 의원 경쟁…장대훈 현 의장은 ‘평의원으로 백의종군’

김락중 | 기사입력 2012/06/18 [07:16]

성남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은 누가?

새누리당 박권종 vs 이영희 의원 경쟁…장대훈 현 의장은 ‘평의원으로 백의종군’

김락중 | 입력 : 2012/06/18 [07:16]
오는 7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성남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4선의 박권종 의원과 3선의 이영희 의원이 치열한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또 다시 의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는 장대훈 의장이 “후반기 의장은 결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 장대훈 의장은 18일 “후반기 의장 후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 영 불편하기 그지없다”며 “전반기 의장을 하면서 의장으로서의 권한과 책임에 대해 한계를 많이 느끼고 있고 심신이 지쳐있어 후반기 의장을 할 생각이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 성남투데이

장대훈 의장은 18일 본지와 만나 “후반기 의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 영 불편하기 그지없다”며 “전반기 의장을 하면서 의장으로서의 권한과 책임에 대해 한계를 많이 느끼고 있고 심신이 지쳐있어 후반기 의장을 할 생각이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이 같은 장 의장의 발언은 최근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최윤길 의원을 물리치고 이재호 의원이 당 대표로 선출됨에 따라 새누리당 내부에서 최윤길 대표- 박권종 의장으로 연결되는 후반기 원구성 시나리오가 파탄나면서 장 의장이 또 다시 의장 후보로 거명되는 분위기에 쐐기를 박기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 의장은 “(본인의)후반기 의장 출마설은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재호 의원이 대표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시나리오를 임의적으로 퍼뜨린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 심정으로는 후반기 의장을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1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서도 “뒤돌아보면 지난 2년은 너무도 힘든 기간이었다”고 토로했다.

장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의장직을 수행하였다고 자부한다”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자 노력했고 무엇보다 양심에 한 점 부끄럽지 않게 처신했으며 주위에서 많은 분들께서 힘이 되어주셨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 의장은 이어 “이제 후반기 원구성을 위해 각 당은 대표를 선출해서 협상을 할 것 같다. 원만한 협상을 통해 원구성을 잘 마무리하길 바라고 시민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달라”며 “저도 평의원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백의종군을 명확히 선언했다.

이에 앞서 장 의장은 지난 8일 올린 글을 통해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 남을 중상모략하고 음해하는 사악한 무리들이 참으로 많은 것 같다”며 “그들의 수단과 방법은 매우 지능적이고 교활하며 집요하기까지 하다”고 일부 새누리당 의원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장 의장은 “상종을 못할 XX같은 인간들이 선출직에 있는 것을 보면서 선출직으로서 모욕감과 모멸감을 느낀다”며 “이런 일들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런 XX같은 행태를 보면서 이런 인간들을 공천한자들도 도의적 책임이 있다”고 사실상 지역의 국회의원을 비판한 뒤 “다음 선거 때는 제발 됨됨이가 제대로 된 자들이 공천되기를 바라고 시민들을 위해서 이런 XX같은 자들이 하루속히 무대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분개하기도 했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오는 25일 제6대 성남시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185회 임시회를 열어 교황선출방식으로 후반기 시의회 의장을 선출한 뒤,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상임위원회 구성 등의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하고 전반기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6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교섭단체 대표로 선출된 새누리당 이재호 의원과 민주통합당 윤창근 대표는 18일부터 교섭단체 대표단 구성을 시작으로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위한 물밑접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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